[날씨] 예년 겨울 추위, 한낮 쌀쌀...동해안 '대설특보' / YTN

2023-02-15 0

오늘도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.

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.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지만,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6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.

한낮에도 서울은 영상 7도로 어제와 비슷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.

한편,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에는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.

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,

이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
현재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, 동해안에는 '대설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1~4cm의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
특히,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 울진에는 어제저녁부터 지금까지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,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

또, 제주도에는 내일 낮까지 비나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고, 제주 산간 많은 곳에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
오늘도 예년 수준의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
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7도, 대구 6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
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오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.

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


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215101701740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